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한주택보증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노사는 이번 선언을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 정책에 따라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선언문에는 △'공공기관의 8대 방만경영 유형·사례' 시정 노력 △정부정책과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예산낭비 및 방만경영 해소 노력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개혁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방만경영 해소를 위해 노사 간 긴밀히 협력하고, 예산낭비 등 방만경영 요소를 100% 제거해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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