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고 "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 철회"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울산 현대고등학교가 '우편향'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을 철회했다.

4일 현대고는 역사담당 교사 3명으로 구성된 교과협의회를 열고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채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고는 최근 울산에서 유일하게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채택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 철회는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일 경기도 6개 고등학교가 선정을 백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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