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울산 현대고등학교가 '우편향'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을 철회했다. 4일 현대고는 역사담당 교사 3명으로 구성된 교과협의회를 열고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채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고는 최근 울산에서 유일하게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채택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 철회는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일 경기도 6개 고등학교가 선정을 백지화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