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상산고는 교학사와 지학사 두 개를 한국사 교과서로 선정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상산고 재학생들은 학내에 교학사 교과서 선정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이고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다. 졸업생들은 학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기도했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는 보수 성향 학자들이 집필해, 작년 9월 검정 심사를 통과했지만 역사 왜곡과 사실 오류로 물의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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