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학교 품은 상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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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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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여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일대 상가수익률 연 7% 이상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대형 병원이나 학교가 인접한 상가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형 병원이나 학교의 고정 수요는 물론 외부 수요 유입에도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지역 내 대형병원이 있으면 병원종사자와 방문자들로 일대 유동 인구가 크게 늘어나기 마련이다. 주변 상업시설 등 생활인프라의 확충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대학교까지 인접하면 대학생, 교수 등 고정 배후수요가 확보돼 상가 수익률이 높아진다.

실제 이화여대, 연세대와 신촌세브란스병원, 치과대학병원 등이 인접한 서대문구 이화여대 일대의 연간 수익률은 7%대로 은행이자의 3배 수준이다. 서대문구 이화여대 일대 상가 평균 매입가격은 1층 기준 3.3㎡당 2375만원이며 보증금은 3.3㎡당 371만원, 월임대료는 3.3㎡당 17만원 선으로 연간 수익률은 7.4%이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2구역 단지 내 상가 텐즈힐몰은 한양대학교와 한양대학교서울병원을 끼고 있다. 연면적 2만5506.98㎡ 1개동 1~2층 총 208개 점포로 구성된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이다. 이 상가는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 2호선 상왕십리역의 트리플 역세권 중심에 위치하며 분당선과 인접해 강남 접근성까지 뛰어나다. 1,2,3구역 중 가장 먼저 입점되며 입주 또한 오는 2월로 수익회수가 빠르다.

대우건설은 강북구 미아동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에 위치한 ‘수유역 푸르지오 시티’ 상가를 분양 중이다. 성신여대 운정캠퍼스와 덕성여대가 인접하며 서울현대병원과 대한병원이 가깝다. 지상 1, 2층으로 1층 978㎡ 면적에 상가 13개, 지상 2층 1100㎡에 11개 상가가 들어서며 호실별로 크기가 다르다. 수유역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 216실, 도시형생활주택 298가구 등으로 500여가구가 입주해 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330-29에 공급 중인 노원역 소담빌은 인근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한국성서대학교가 있다. 차로 5분 거리에는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자대학교 등이 위치한다.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의 더블 역세권인 노원역 바로 앞에 위치한다. 소형아파트와 오피스텔 167실이 오는 3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10층 총 점포수 11개 연면적 6396.20㎡ 규모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하 1층 850~900만원, 1층 3400~3800만원 선이다. 시행은 대한도시개발, 시공은 광성산업개발이 맡았다.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에서는 덕산프라자 상가가 분양 중이다. 인근에 서울신학대, 카톨릭대와 카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세종병원 등이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역곡역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상가다. 주변에 대림 e편한세상 아파트 등 2000여가구와 재래시장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분양가(3.3㎡당 기준)는 1층 2000만원, 2층 900만원, 3•4층 700만~800만원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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