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땅 이야기, 맛 이야기’ 발간, “진짜 맛집 추천”

전국 4000명 직원 즐겨 찾는 맛집 400곳 선정

LX공사 ‘땅 이야기, 맛 이야기’ 책 표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LX공사(대한지적공사)가 전국 맛집 400곳의 정보를 담은 ‘땅 이야기, 맛 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387쪽 분량의 이 책은 ‘대한지적공사 강추 진짜 숨은 맛집’이 부제로 전국 12개 시·도 본부와 186개 지사의 직원 4000여명으로부터 제공 받은 맛집 정보가 담겼다.

소개된 식당들은 짧게는 수년 부터 길게는 수십년 간 착한 가격과 빼어난 맛으로 LX공사 직원들의 사랑을 받았다는 게 LX공사 설명이다.

LX공사 관계자는 “‘낯선 곳에 가서 먹을 만한 곳이 마땅치 않거든 면사무소를 찾으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토박이 직원들이 즐겨 찾는 식당이 진정한 맛집”이라며 “수십 년간 한 곳에서 자리를 지킨 이들의 추천이어서 믿을만 하다”고 전했다.

맛집 정보에는 시·군별 주소와 연락처가 담겼다.

김영표 LX공사 사장은 “전국 LX인이 발굴한 소중한 맛집 정보를 국민과 공유하고자 책을 만들게 됐다”면서 “홍보와 고객기념품으로 활용해 국민과 더욱 소통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