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스키 사고로 부상을 입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7일(현지시간) 목발을 짚고 공식 행사에 나타났다. 메르켈 총리는 어린이 청소년 캐럴 합창단 방문행사를 참석했다. 메르켈 총리는 연말 휴가 때 스위스 엔가딘 스키 리조트에서 스키를 즐기다가 넘어져 왼쪽 골반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이번 행사는 참석했으나 예정됐던 폴란드 방문 등 외부 일정은 모두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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