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디톡스 이익 증가 기대감에 '강세'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메디톡스가 이익 증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메디톡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58%(7600원) 오른 17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미래에셋, 한국증권 등의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차세대 기술이전 계약금 6500만 달러가 작년 4분기에서 올해 1분기로 이월되면서 펀더멘털이 대폭 레벨업 될 것"이라며 "메디톡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배 급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4000억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기술 수출 승인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기술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메디톡스의 바이오기술 수출이 최종 승인됐다. 이는 메디톡스가 지난해 9월 미국 앨리건(Allergan)과 총 3억6000만 달러(약 4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보툴리눔 독소제품 제조기술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데 대한 승인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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