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데니스 로드먼 전 NBA 선수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생일 축하(Happy Birthday) 노래를 불렀다고 CNN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김 위원장에게 매우 좋은 사람이라고 부르며 31번째 생일 축하 노래를 나지막하게 불렀다. 로드먼은 이날 평양 실내 경기장에서 김정은에게 인사를 하고 농구시합을 했다. 전 NBA 선수팀과 북한 선수팀으로 게임이 진행됐으며 전 NBA 선수팀은 47 대 39로 졌다. 로드먼의 북한 방문은 이번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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