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제19기 관악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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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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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제19기 관악시민대학'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관악시민대학은 구와 서울대학교가 함께하는 학ㆍ관 협력사업이다.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수준 높은 교육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사범대학 교수진들이 직접 관악구 평생학습관으로 출강해 사회, 문화, 과학, 법률, 역사 등 다양한 고급 교양강좌를 제공하는 기초소양 교육과정이다.

또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운동, 여행지리와 풍경읽기, 효율적 영어교육 방법, 카이사르 이야기, 영화 속의 미술, 역사 속의 빛과 그늘, 한국의 자연환경 등 정규 수업 이외에도 서울대 규장각 및 박물관 탐방 등이 포함됐다.

'제19기 관악시민대학'은 3월 5일 특별강연과 함께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1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구 평생학습관 5층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구 평생학습관 회원카드를 발급한 구민에 한해 방문 또는 전화(879-5674)로 할 수 있다. 65명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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