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필리핀에 19억원 상당 유아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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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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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로투세븐 제공/임직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단체사진>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제로투세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식을 갖고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에 19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유ㆍ아동 의류 및 용품, 스킨케어, 각종 수유·이유용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은 이달 중순께 필리핀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철 제로투세븐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작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는 필리핀 지역을 시작으로 세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글로벌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로투세븐은 지난해 말 사회복지법인 범어를 통해 어린이집,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 등에 3억원 상당의 유아동 의류를 기부했다.

또 오는 15일에도 중ㆍ고등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해 진암장학재단에 현금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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