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주민인사회는 각 동의 당면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민의를 수렴하여 구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각 동별로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 회원, 통ㆍ반장,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중구토박이, 미담사례자, 관심있는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구청에 바라는 사항 등을 건의한다.
또 동네 미담사례, 자랑거리, 많이 힘들었거나 소망하는 일 등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우리동네 희망이야기’도 진행한다.
이날 앞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전하고, 각 동장이 201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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