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육식연맹, 변희재에게 돌직구 "고기 먹으려면 제값 치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09 18: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자유육식연맹, 변희재 [사진=자유육식연맹 페이스북]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자유육식연맹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9일 페이스북 모임인 자유육식연맹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기와 관련된 일이기에 간단히 입장 표명을 한다"며 "고기를 먹으려면 제대로 값을 치르고 먹어야 한다. 고깃값을 치르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돈을 더 많이 벌 방법을 강구하는 과정에서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생성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자유육식연맹은 "고기 사랑 나라 사랑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제값을 치르고 고기를 먹어야 한다. 애국이 별것이 아니다 변희재와 김지룡는 더 이상 본인들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애국세력을 참칭하는 행위를 그만두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변희재는 지난달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고깃집 낭만창고에서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대한민국 종북감시단 등 보수 성향의 25개 단체 회원 600여 명과 '보수 대연합 발기인대회'를 가진 뒤 비용 1300만원 가운데 3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전해져 논란이 일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유육식연맹 센스 대단하네", "자유육식연맹, 낭만창고는 무슨 죄야?", "자유육식연맹, 변희재에 돌직구, 재미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