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김범수·장기하와 얼굴들·장미여관 부산 콘서트 펼쳐"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면세점은 10~11일 이틀 동안 부산에서 패밀리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이은미·이범수를 비롯해 장기하와 얼굴들·장미여관·10CM·소란·에브리 싱글데이 등이 참여하다.

우선 10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이은미와 이범수가 공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의 음악 감독을 맡은 에브리 싱글데이가 드라마 OST를 선보인다.

이외에 KBS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한 밴드 데이브레이크, '탑밴드'에 출연했던 몽니가 공연한다.

11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자유로 가요제에 나왔던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이 무대에 오른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부산과 경남 지역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고객 초청 이벤트인 패밀리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한 해를 시작하면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활기가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