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지성관 착공…내년 6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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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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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 내 최대 규모…산학연계 센터도 들어서'

 

13일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지성관 기공식에서 설립자 전재욱 박사(왼쪽에서 7번째), 전지용 총장(왼쪽에서 6번째), 교직원 등이 함께 첫삽을 뜨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지난 13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지성관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설립자 전재욱 박사를 비롯해 전지용 총장, 심광주 KCC 본부장, 경기도의원,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새로 짓는 지성관은 연면적 1만8380㎡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다. 

1개층 면적이 2472㎡로, 캠퍼스에서 가장 넓다.

1층에는 최첨단 산학연계 센터를 비롯해 학생휴게실과 카페, 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또 2~7층은 실습실과 강의실, 교수연구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성관은 내년 6월에 완공 예정이다.

전지용 총장은 기공식에서 "지성관은 대학의 미래를 위해 계획했던 마스터 플랜의 일환"이라며 "지성관 건립으로 대학이 앞으로 이뤄야 할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며,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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