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드림스타트사업 전 지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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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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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스타트사업 통합 운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관내 6개 동에서 운영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빈곤아동에 대한 복지사업으로, 만 12세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검진, 산전ㆍ산후관리, 기초학습, 부모교육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는 2010년 드림스타트센터를 설치하고, 이듬해부터 지난해까지 수택 1, 2동을 제외한 6개 동에서 드림스타트사업을 진행해왔다.

또 이에 앞서 2007년부터터 아동복지 프로그램인 위스타트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드림스타트사업이 위스타트사업 보다 사례관리에 장점이 있어 두 사업의 균형적인 조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두 사업을 드림스타트사업으로 통합하고, 사업지역도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박영순 시장은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시책은 바로 복지 관련 시책"이라며 "서비스 통합을 시작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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