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초청 미래포석열전 영재 결승전, 신진서 2단 우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14 20: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지난해 12월 4일부터 열린 제2기 합천군초청 미래포석열전 영재 결승전(3국)에서 신진서 2단(14세)이 신민준 초단(15세)을 2대0으로 이기고 상금 700만원을 차지했다.

신진서 2단은 8강에서 김진휘 초단, 4강에서는 나현 3단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 결승 2국을 연달아 승리하며 영재 우승자가 되었다.

한국기원 소속 284명의 프로기사 중 가장 나이가 가장 어린 신진서 2단은 영재대회이기는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공식기전 최연소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신진서 2단은 "합천이 어머니의 고향이라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컸었는데 이렇게 정상에 올라 기쁘다" 면서 "올해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 신진서 2단, 준우승 신민준 초단과 네티즌 투표로 뽑힌 나현 3단은 오는 17일부터 영재 대 정상 대결을 펼친다.

17일에는 신민준 초단 VS 이창호 9단, 18일 나현 3단 VS 이세돌 9단의 경기가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리며, 19일에는 신진서 2단 VS 최철한 9단의 대국이 오후 1시 합천군청에서 TV 생중계로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