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 예비학부모 연수 실시

새내기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 학부모 역량 강화 기대

사진제공=서천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수)은 16일 오전 10시에 청사 대회의실과 오후 2시에 장항중앙초에서 권역별로 나눠 201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학부모 연수를 관내 18개 초등학교 입학생 예비학부모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예비학부모 연수는 자녀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새내기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교육에 대해 학부모들이 제대로 알고 가정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연수는 ‘부모는 자녀의 멘토다’라는 주제로 장항중앙초 임호빈 교장의 특강과 송석초 이미선 교사의 ‘새내기 학부모를 위한 학교생활 길라잡이’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내면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서 많이 해소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새내기 학부모를 위한 좋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학부모교육은 충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각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초등학교에서는 입학일에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권역별로 추진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이 학교교육과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가정에서 자녀들을 잘 지도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