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어린이 건강급식 전국에서 3번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16 11: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지난 12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급식관리 체계적 지원 나서 -

사진=어린이급식센터 사업설명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12월부터 공설운동장 내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어린이 급식관리의 체계적 지원에 나섰다.

 논산시 어린이급식관리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제22조에 근거해 전국에서 3번째로 직영 운영 설립되었다.

 센터장 1명과 6명의 영양사로 구성된 팀원들이 100명 미만의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지난 14일 관내 90여개소 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육홍선 센터장은 “식품위생 및 영양전문인력이 어린이 대상 급식소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순회방문을 통해 영양교육과 위생 및 안전관리 지원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어린이집을 순회 방문하여 어린이, 조리원, 학부모, 원장 및 교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위생·영양 교육식단과 표준레시피 개발 보급, 그밖에 컨설팅과 교육자료 제작 개발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식관리 취약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위생관리로 어린이 건강 증진은 물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