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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 학교 밖 '주말 행복체험 프로그램' 3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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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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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역사ㆍ문화와 스포츠를 체험하거나, 캠프, 동아리 활동으로 진로를 탐색해보는 등 학교 밖에서 즐길 수 있는 '주말 행복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학년별 수준과 만족도를 고려해 체험ㆍ재능발견 2개 분야에 총 32개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이용 규모는 연간 총 2만명 정도다.

체험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역사ㆍ문화 △예술ㆍ스포츠 두 가지 테마로 열린다. 직접 보고 느끼면서 체험하는 현장투어 형식이다. 6~8주 내외로 교육적 효과를 노린다. 특히 4권역으로 구분해 아이들이 집 근처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재능발견프로그램은 △진로직업 △1박2일 과학캠프 △주말 동아리 활동 3가지 테마다. 단체 활동 속에서 새로운 재능이나 관심사를 찾아보고 자율성과 창의력도 키운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 서울시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민간운영업체를 내달 7~11일 모집한다. 사업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학교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지원과(2133-3926, hy0205@seoul.g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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