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이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 지방재정공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2회계연도 지방재정공시와 관련해 재정공시 홈페이지 접근성, 내용구성 해설, 기준준수, 이용 활성화 노력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12개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역자치단체 2곳, 기초자치단체 10곳 중 충남에선 유일하게 예산군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재정공시는 자치단체 재정운영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재정운영에 대한 자율통제 기반을 확립함으로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군은 작년 8월 홈페이지 뿐 아니라 예산소식지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널리 알린바 있다.
박시영 기획실장은 “앞으로도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군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반영함은 물론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