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라이선스 보유사인 문블락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TCG ‘연희몽상’을 T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희몽상’은 일본의 동명 유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원조 미소녀 삼국지 모바일 게임. 유비, 관우, 장비, 조조, 제갈량 등 삼국지 속 영웅들이 아름다운 연희가 되어 유저와 함께 하렘 왕국을 건설하는 내용으로, 성인 유저를 위한 콘텐츠다.
‘연희몽상’은 지난해 12월 LG U+스토어에 선보여 원작 팬들과 성인 미소녀 TCG 팬들의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지난 달 진행된 T스토어 1만 명 선착순 사전 모집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끈바 있다.
게임은 현재 총 12막의 스토리와 64개 스테이지로 이뤄졌다. 삼국지연의의 익숙한 이야기를 따라 에피소드가 전개되며 자신이 보유한 연희들로 군단을 편성해 적과 대결을 펼친다.
실제 대전 모드도 준비됐다. 친구들과 힘을 합쳐 레이드 보스와 결투를 벌이는 보스 대전이 있으며 다른 유저와 대전하는 팀 대전 모드도 즐길 수 있다.
심규백 하이원엔터테인먼트 PM은 “‘연희몽상’은 탄탄한 게임성은 물론 매력적인 원작 애니메이션의 화풍으로 TCG 장르만의 소유욕을 자극한다”며 “U+스토어에 이어 T스토어 유저들도 진정한 성인 TCG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희몽상’은 T스토어와 U+스토어, 하이원게임(www.hionegame.com)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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