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다이어리', 방사능 공포 더해진 2차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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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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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체르노빌 다이어리'[사진제공=(주)미디어데이]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체르노빌 다이어리'가 강렬한 이미지의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근 공개 된 영화 '체르노빌 다이어리'의 2차 포스터는 1차 포스터보다 더욱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2차 포스터는 먼저, 체르노빌 도시 비주얼과 그곳으로 향하는 긴 터널에 "그 곳에 누군가가 있다!"라는 카피가 현재 엄격히 통제된 유령도시 체르노빌에 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터널 가운데 방독면을 쓴 채 서있는 꼬마의 모습과 레드계열의 비주얼은 방사능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더욱 극대화시켜 영화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영화 '체르노빌 다이어리'는 원자력 폭발로 폐허가 된 도시 체르노빌에 익스트림 관광을 즐기려고 찾은 네 남녀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는 방사능 공포스릴러다. 실제로 일어났던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배경으로 방사능의 위험을 적나라하게 경고한다. 오는 2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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