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42회는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칼바람만큼 매서운 전지훈련을 떠난 '예체능' 농구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훈련하고 경기한 지 어느덧 4개월 가까이 된 '예체능' 농구팀은 이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지난 '대전' 농구팀과의 경기에서의 씁쓸한 패배를 맛보지 않겠다는 일념 하에 똘똘 뭉치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창민은 다음주 있을 '서울' 농구팀과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동료들과 송별회를 했다. 매 경기 비지땀 뻘뻘 흘리며 매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던 최강창민.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한 모습으로 '최선창민'이라 불리던 그의 하차 소식에 동료들은 진심 어린 눈물을 흘리며 그를 떠나 보내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밖에 이상봉, 박성호, 재경, 알렉스 등 함께했던 동료들이 최강창민의 마지막을 아쉬워했고 최강창민은 결국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동료들과의 추억에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그간 함께 땀을 흘리고 살을 맞대며 같이 웃고 울었던 농구 레이스의 마지막 스퍼트를 올린 가운데 최강창민과 선수들은 유종의 거둘 수 있을지 다음주 있을 '서울'과의 대망의 파이널매치에서 최강창민의 마지막 경기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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