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경찰서(서장 박종민)는 28일 고병원성 AI 방역초소 주변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이에 따른 안전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방역초소에서 나오는 소독약이 도로위를 빙판길로 만들어 대형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현장점검을 통해 과속사고 예방과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방지턱 및 경광등을 설치하고 빙판길 미끄럼 방지를 위해 염화칼슘을 준비했다.
세종시는 현재 시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전의면 금사삼거리, 소정면 동광철광 앞, 부강면 쌍용양회앞 노상에 이동 방역초소를 운영중이다.
경찰관계자는 “방역초소를 지날때는 비상등을 작동한 채 서서히 진입을 하고 유리창으로 바람이 나가도록 히터를 돌려 소독약이 창문에 얼어 붙어서 앞이 안보이는 불상사를 미리 막는 등의 안전운전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설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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