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AI 차단방역 및 안전성 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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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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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0일 14시 대전역, 복합터미널에서 농식품부 장ㆍ차관 및 행정부시장 등 200여명 참석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는 30일 오후 2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대전역 및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AI 차단방역 및 안전성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는 국내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위한 축산농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및 오리고기᛫닭고기᛫계란에 대한 국민들의 막연한 불암감 해소와 소비확대를 위한 대국민 홍보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 및 노병찬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련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홍보물품 및 전단지 배부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앞서 노병찬 행정부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조류사육농가와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AI에 감염된 축산물은 절대 유통될 수 없으니 시민 여러분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설 명절 기간 내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AI 유입차단을 위해 「설 명절 대비 방역 강화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대전TG 등 주요 톨게이트᛫역사에 현수막 게시, 지역방송 4개 사에 긴급 자막방송 요청 및 LED 전광판 영상 표출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홍보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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