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설 연휴 잊은 광양제철소 용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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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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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2고로 출선(사진제공=광양제철소)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뜨거운 현장에서 쉼 없이 쇳물을 뽑아내고 있다.

1500도가 넘는 뜨거운 쇳물이 나오는 고로 출선구에서 방열복을 겹쳐 입은 직원들이 작업에 여념이 없다 .

2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포스코는 1년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원료 하역에서 열연, 냉연제품 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 공정을 정상 가동하고 있다.

여러 공정이 순차적으로 이뤄져 연휴도 없이 쇳물을 뽑아내야 하는 철강업 특성상 나흘간의 명절연휴에도 조업라인을 풀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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