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2007년 3월 취임 이후, 중소기업계를 대변해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더욱이 중기중앙회 회장이라는 자리는 임명직이 아닌 선출직인 만큼 남은 1년 간의 임기를 다하는 것이 소명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출마 하지 않겠다는 뜻이냐며 기자들이 재차 질문하자 "임기가 1년 남았으니 임기를 채우면 당연히 선거에는 안 나가지 않겠냐"며 웃어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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