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렴도 1등급 달성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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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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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공직자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양평군은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14개 청렴 세부추진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청렴 세부추진계획에는 아침 청렴방송, 청렴 연극 공연, 청렴 강연, 청렴실천 1부서 1과제 갖기, 자율적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청렴실천 읍ㆍ면 자체 결의대회 실시, 청렴실천 결의문 공문 삽입 의무화 등이 포함됐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본청 뿐만 아니라 군 산하 전 기관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계획을 시행키로 했다.

특히 청렴실천 결의문 공문 삽입 의무화 계획의 경우 모든 인ㆍ허가, 공사 관리감독, 보조금 지원부서를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청렴실천 1부서 1과제를 통해 자율적인 청렴실천 방안을 추진하는 우수부서와 개인을 포상할 예정이다.

군은 이날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월 중 월례조회에서 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을 위한 공직자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 전원은 '청렴! 군민과의 약속'이란 청렴결의문을 통해 반부패 청렴 생활화로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할 것을 다짐했다.

한명현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청렴결의대회를 기점으로 읍ㆍ면 결의대회를 확대 개최할 것"이라며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 추진해 '청렴'을 군의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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