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여신 양미(楊幂)가 신랑 류카이웨이(劉恺威) 응원차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닭살부부 애정을 과시했다.
텐센트위러(娱樂) 5일보도에 따르면 양미는 설 연휴인 지난 4일 남편인 류카이웨이를 응원하기 위해 상하이에서 진행된 드라마 ‘천금여적(千金女賊)’ 촬영장을 방문했다.
류카이웨이는 예고도 없이 촬영장을 방문한 아내 양미의 모습을 보고 와락 껴안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붉은 옷을 입고 명절 분위기를 한껏 낸 양미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남편을 챙기는 등 전형적인 신혼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드러내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1930년대 중국의 민국시기를 배경으로 한 액션물 천금여적은 홍콩, 대만, 중국 내륙 스타들이 총출동한 올해 기대작이다. 극중 상하이 조폭 일인자 바이랑(白狼) 역을 맡은 류카이웨이는 두 여성과의 파란만장한 로맨스를 연기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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