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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본방사수 열기 후끈…온에어 서비스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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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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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사진=SBS 제공, 티빙·푹 공지사항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별그대 앓이'가 실시간 TV 시청 서비스까지 점령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5회는 전국 시청률 25.9%를 기록하며 수목극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별그대'를 본방사수하겠다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열기는 실시간 검색어 장악과 함께 실시간 방송 보기 서비스인 SBS 온에어, 티빙(tiving), 푹(pooq)의 트래픽이 폭주되는 등 폭발적이다.

유료 서비스인 티빙과 푹은 어제 발생한 서비스 장애로 사과문을 게시했다. 티빙의 경우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VOD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날 '별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은 '천송이(전지현) 매니저'를 자처하며 촬영장에 함께 갔다. 조연으로 홀대받는 송이에게 "내가 널 지켜야겠어"라며 고백하고는 돌아서는 송이를 염력으로 끌어당겨 동화 같은 키스도 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6회는 소치 올림픽 중계로 12일 밤 9시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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