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대회 초반 바이애슬론,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같이 개최국인 러시아가 선전하는 일부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장에 관중이 많이 찾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그러나 경기장에서는 지난 8일 빈자리가 수백 개나 발견됐다.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도 미국과 핀란드가 맞붙은 8일 4136 명의 관중이 입장해 전체 관중석의 40% 정도가 비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