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권 원장 직무대행은 “지난 48년간 많은 연구자들이 밤을 지새워 대한민국의 발전과 KIST의 오늘을 일궈냈다”며 연구에 힘쓰는 과학기술인의 노력에 감사를 표명했다.
이 대행은 “과학기술인이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는 핵심으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융·복합 연구 및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창조경제가 구체적 결실을 맺는데 과학기술이 기반이 돼야 하고 국가 씽크탱크로서 문화와 과학을 아울러온 홍릉단지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창조경제의 발원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가운데 V-KIST 설립, 스위스와의 협력 증진 등 KIST가 글로벌 선도기관으로서 창조적 과학기술의 메카가 되도록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KIST는 1966년 2월 10일 개원해 선진기술 개량, 첨단 핵심기술 개발, 기초․원천기술 개발 등 시대 요구에 부합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선도자 역할을 수행해 오면서 2016년 개원 50주년을 앞두고 시대적 도전을 위해 새롭게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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