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도정관련 수집대상 기록물은 도정의 역사자료로서 활용가치가 높은 기록물로 종이문서와 사진·필름 등 시청각물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기록정보 자료이다.
수집은 오는 5월 말까지 전·현직 도지사와 향토사학자, 사진작가, 지역 언론사 등의 자문 및 방문을 통한 수집에서부터 각급 공공기관과 민간영역에까지 범위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실시된다.
기록물의 수집방법은 기록물의 소장자와 협의해 도에 기증, 복제, 대여, 위탁보존 등의 방법을 권유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예산을 확보해 도가 구입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는 현 문서고를 활용한 도정 관련 주요 기록물 집중관리 체제를 구축해 후대에 전승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보존가치가 높은 자료에 대해여는 도정기록물 전시관을 설치하거나 각종 행사를 통해 전시·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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