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삼성전자 부품 사업의 가동률 하락에도 불구, 선방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작년 순이익률이 다소 낮은 이유는 증설 비용과 일회성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가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단, 삼성전자 생산 증가 지연을 반영해 연간 2000억원 매출 달성 예상시기를 오는 2015년에서 2016년으로 늦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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