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안현수 동메달 "러시아 국기 든 모습 기분이 묘해"

[사진출처=아프리카tv KBS2 중계방송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러시아 국가대표로 출전해 남자 1500m 동메달을 따낸 안현수 선수에 네티즌들이 아쉬운 심정을 드러냈다.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안현수는 2분 15초 062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이날 안현수는 러시아 국기를 들고 경기장을 누비며 러시아 관중들이 보내는 환호에 답했다. 

안현수 동메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현수가 러시아 국기 들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다", "아쉬운 인재", "같은 한국인인데 기분이 묘하다", "분명 축하할 일이다. 하지만 음... 안현수는 메달 땄지만 한국은 노메달이다?" 등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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