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장, 부녀회 관계자, 일반 주민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주택관리공단 김기호 강사와 법무법인 융평 김태근 변호사 등 외부 강사를 초빙, 관리비 부과와 징수, 집행 등 입주자대표회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관리 실무, 주택법령 등을 교육 지원했다.
특히 최근에 개정된 법령과 주요 분쟁 사례(판례)를 중점적으로 교육해 이해도를 높였다.
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관련, 지난해 경기도 최우수,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판교 원마을 3단지 회장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시는 201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을 진행해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한편 갈등이나 분쟁을 사전 예방해 건전한 주거문화를 만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