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폭설 피해 삼척시에 다목적제설차량 10대 및 지원인력 14명 파견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폭설로 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척시를 돕기위해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성북구에 따르면 최근 폭설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삼척시에 △다목적제설차량 △유니목 △제설삽날부착차량 등 제설차량 10대와 지원인력 14명을 지난 14일 긴급 파견했다.

성북구 피해복구지원단은 전성용 안전건설교통국장의 인솔 아래 도로 제설 작업과 고립된 지역 등 긴급 제설현장에 순차적으로 투입, 삼척시 도시기능 복구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북구와 삼척시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역축제 참가와 지역 농산물 판매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