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홈플러스는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TV·냉장고·세탁기 등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이 시중 동일 상품 대비 기능·품질·부품이 다를 경우 100% 환불해준다.
홈플러스 측은 "일부 타 유통채널 가전 판매사원들이 판매촉진을 위해 '대형마트 모델은 정품에서 일부 기능이 빠졌거나 부품이 다르다'는 식의 흠집내기로 혼선을 주는 경우가 많아 고객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오해를 없애기 위해 정품보장제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가전 정품보장제 실시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삼성전자·LG전자와 함께 '가전 플러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동일 브랜드에서 2품목 이상 구입하면 최대 3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진열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정재원 홈플러스 가전팀장은 "이번 정품보장제를 통해 홈플러스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가전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갑오년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의 물가부담을 낮춰줄 수 있는 대규모 할인행사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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