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18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물·환경 전문기업 웰크론 한텍(대표.이영규)와 함께 개발한 해수담수화기술인 ‘고효율 세라믹 막여과 전처리공정과 빗물블렌딩을 적용한 저에너지 역삼투압 해수담수화 기술’이 환경부로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기술은 기존의 해수담수시설에서 사용해온 유기막을 세라믹무기막으로 개선했을뿐 아니라 빗물을 활용해 담수생산량을 늘리면서 운영비도 획기적으로 절감할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설비와 비교해 약품처리횟수도 크게 줄일수 있는 장점도 갖추었다는 것이 포스코 건설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 기술은 포스코건설이 시공중인 ‘광양 동호안 해수담수화 용수공급사업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