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19일 인천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인천의 9개 군·구와 함께 6개 관광진흥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아시안게임 관광명소 홍보 △군·구 통합 브로그 및 SNS운영 △군·구 스토리텔링 웹툰 제작 △군·구 뮤직&북 콘서트 순회공연 △인천역사바로알기 원정대 콘서트 △섬 캠핑자원 발굴,홍보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5월에는 중구,동구,남구,부평구에서 인천역사바로알기 원정대를 공모해 10여개 원정대를 대상으로 경연대회를 열어 재미있는 이야기를 발굴하거나 특색있는 도보여행코스를 개발한 팀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7∽9월에 아시안게임 경기장 인근의 관광지 ,전통시장,맛집 ,축제등을 소개하는 사업을 지상파 방송사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시한다.
9∽11월에는2015년 세계책의 수도 인천을 홍보하기위해 인천관관련된 유명서적을 선정해 음악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그동안 인천시와 각 군·구가 따로 운영해오던 블로그와 SNS를 통합해 정보검색,노출회수등의 극대화를 계획하는 가운데 각 군·구는 동네이야기를 엡툰으로 만들어 포털사이트에 연재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1억8천만원을 확보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등 총6억원이 투입되며 인천AG를 앞두고 각 군·구가 관광 네트워크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10개 군·구 중 서구만이 예산 및 인력부족의 이유로 이번사업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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