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센터,해외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오는 25일 경기중기센터 광교홀에서 '아세안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를, 내달 14일에는 부천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EU시장 진출 설명회'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경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아세안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중소기업청 경기중기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아세안시장 경제전망 및 시장진출 전략 발표와  FTA활용 지원 사업 및 활용 우수사례 소개 및 기관별 해외진출 지원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EU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는  KOTRA에서  EU시장 경제전망과 EU지역 진출 전략을 발표하고, 경기북서부FTA센터 등 각 기관별 사업안내 및 FTA현장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재)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에서 경영자문 상담도 진행하는데,현장에서 경영전략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상담회를 별도로 신청하는 2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담후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및 개선과제 도출 필요시 중장기(6개월에서 1년) 무료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비즈니스멘토링’ 사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www.ftahub.go.kr/gyeonggi/)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1688-4684로 문의하면 된다.

정석기 경기FTA센터장은 “외환위기 이후 침체된 EU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도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EU 뿐만아니라 미국 등 다른 FTA발효국에 대한 설명회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