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중국 진로방해 실격…SBS MBC 중계대결도 볼만
Q. 어제 우리나라가 한국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첫 금메달 땄죠?
- 한국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의 영광의 얼굴은 조해리, 박승희, 심석희, 김아랑 선숩니다.
우리나라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9초49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는데요.
이상화 선수 이후 대회 두 번째 금메달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거둔 셈인데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거둔 이번 메달로 우리나라는 메달 순위에서 14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Q.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경기 손에 땀을 쥐게 했는데 어땠나요?
-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한국은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와 레이스 초반 선두를 달렸습니다.
17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중국과 1 2위 선두다툼을 벌였는데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심석희 선수가 아웃코스를 돌며 중국 선수를 추월해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두 바퀴 남기고 주변을 돌던 중국선수가 심석희의 진로를 방해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심판진의 정확한 판정으로 중국은 실격 처리되기도 했습니다.
Q.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의 해설위원 대결도 볼만했다면서요?
- 안상미 SBS 해설위원과 김소희 MBC 해설위원의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중계 대결도 볼만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안상미 해설위원의 방송 시청률이 앞섰는데요.
SBS는 11.4%, MBC는 10.3%를 기록했죠.
안상미 해설위원은 역전승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와 공감하는 중계로 호평을 얻었습니다.
또 중국선수의 진로방해도 함께 중계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높혔다는 평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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