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금융위 업무보고]내년에 '금융보안 전담기구' 설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20 10: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당국이 금융전산 보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금융보안 전담기관을 설치한다.

20일 금융위원회는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국민 금융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전담기구 설립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보안 전담기구는 금융보안연구원과 금융ISAC(금융결제원과 코스콤에 있는 정보공유분석센터 통합) 기능을 조정해 2015년 출범된다.

금융위는 보안 전담기구 설립 태스크포스를 통해 6월말까지 세 설립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기구는 금융전산 보안관제, 보안 인증제 운영, 보안정책 연구 교육, 보안전문인력 양성 등 공적서비스 제공을 전담하게 된다.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해킹 등 침해사고에 대한 예방ㆍ경보ㆍ분석ㆍ대응의 일관적 체계를 구축하며 차츰 모니터링 범위를 전 금융회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중복되고 비효율적 금융보안 기능을 조정하되, 기존 인력 및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운용해 금융회사의 추가 비용부담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