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뽀로로' 음료 5종 6.5%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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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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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팔도는 ‘뽀로로’ 음료 5종의 가격을 3월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되는 제품을 출고가 기준으로 6.5% 인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뽀로로’ 제품은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이 더욱 강화된 제품으로 리뉴얼 될 예정이며, 이 제품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도 받을 계획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은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식품에 부여하는 것으로, HACCP 인증은 물론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고, 포화지방, 나트륨 등의 함량이 낮아야 받을 수 있는 품질인증제도이다.

팔도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영양 성분을 더욱 강화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원가 상승으로 가격 인상을 하게 됐다”며 “비락식혜와 산타페 커피 음료 등 다른 제품의 추가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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