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후보들은 가장 먼저 등록하기 위해 오전 9시 이전에 선관위에 도착했으며, 9시 이전에 온 후보는 등록 순서를 추첨한다는 선관위 규정에 따라 추첨을 통해 등록했다.
이에 이재원 화인피부과 원장,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모성은 한국지역경제연구원 원장, 이창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의 순으로 등록이 진행됐다.
이어 이강덕 전 해양경찰청장과 김정재 서울시의원 등 모두 6명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자가 되면 선거사무소와 간판·현판·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고 선거 사무원을 둘 수 있다.
또한 유권자에게 직접 전화를 하거나 명함을 배부할 수 있고 5회 이내에서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으며, 어깨띠·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다.
한편, 경주시장 예비후보에는 황진홍 전 경주시 부시장이 등록을 마쳤다.
영덕·울진, 울릉군수와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3월 23일부터 시작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