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동부화재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게이트타워 3층에 직장보육시설인'동부화재 프로미 아이사랑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맞벌이 부부의 자녀에게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해 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동부화재 프로미 아이사랑 어린이집은 서울 도심에 실면적 95평 복층구조로 3개의 보육실과 함께 교사실, 북까페, 식당, 교재실, 실내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만 1세에서 4세 이하의 영유아 49명을 돌보게 된다.
김춘곤 인사담당 임원은 이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모든 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내부를 구성했고 운영 경험이 풍부한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을 위탁운영사로 지정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개원 소감을 밝혔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인라 개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여성직원들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일과 가정의 조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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