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에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른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사업장 및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24일부터 대상시설 조사 및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중점점검대상으로는 지하굴착 또는 대규모 절ㆍ성토 수반 건설공사장, 축대?옹벽 등 생활주변 소규모 시설 및 절개지·낙석위험지역과 기타 붕괴 등 안전사고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사업장 및 지역 등이다.
군은 전수 점검결과 위험요인 발견시설에 대해 응급 안전조치 후 중점관리대상 으로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사회복지시설과 아파트 공사현장, 상수도사업장, 기업도시조성공사 현장 등 재난위험시설 등 9개소에 대해 관리부서, 민간전문가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3월 21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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