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저축은행 업계의 자생력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보는 여신 사후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사례 중심의 '찾아가는 방문교육' 형식으로 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전에 서비스를 신청한 22개 저축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담보물 가치평가 사례, 여신 사후관리 사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여신심사 기법, 부동산 권리분석, 여신감리 사례 등 5개 콘텐츠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감정평가법인, 은행ㆍ저축은행 등에서 실무 경험 및 강의경력이 있는 금융기관 실무 전문가가 강사를 맡을 예정이며, 2월 하순부터 매월 평균 1~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키로 했다. 필요시 예보의 금융부실예방교육과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예보 관계자는 "교육지원서비스를 통해 현장중심의 모범 실무사례를 소개, 전파함으로써 저축은행 임직원의 역량강화 및 업무관행 개선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강의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교육내용을 다양화하고 외부 전문강사 풀(pool)을 확충하는 한편, 저축은행중앙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지원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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