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지난달 수출입 전년동기대비 3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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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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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지난달 칭다오(青島)시 수출입액이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칭다오(青島)시 수출입액은 79.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5.3% 늘었다. 그 중 수출은 41.4억 달러, 수입은 38.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6.3%, 36.8% 상승했다.

이는 전국 수출입액과 비교해 15%포인트, 전체 성(省)과 비교해서도 3.7%포인트 높은 수치다.

특히 칭다오시 민영 기업의 수출입 증가가 칭다오시 대외무역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민영기업의 수출입 증가율은 33.7%로 그 중 수출은 28.3%, 수입은 41.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작년 말까지 지속돼온 외국인 투자 기업의 수출입 하락세도 반등하며 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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