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한국전파진흥협회, ‘자바 및 스프링 프레임워크’ 신규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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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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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스프링 프레임워크(Spring Framework)’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개설된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개설되는 ‘자바 및 스프링 프레임워크(Java & Spring Framework) 전문가 양성과정’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한국EMC가 자바 프로그래밍 및 스프링 프레임워크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과정이다.

스프링 프레임워크는 현재 시장에서 사용 중인 자바 프레임워크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공인 교육과정이 국내에 없었다. 현재 대한민국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를 비롯한 대다수 기업의 프레임워크가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교육은 자바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스프링소스(SpringSource)’를 EMC가 인수함에 따라 진행되는 국내 최초의 스프링 국제공인 교육 과정이다.

전체 모집인원은 30명이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3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10주(총 400시간)에 걸쳐 목동에 위치한 전파방송통신인재개발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은 국내 ‘스프링소스’ 공인 전문 강사 및 엔지니어로 구성됐다.

본 과정은 스프링 국제공인자격제도와 연계되어 있는 국내 최초의 국제공인 ‘스프링’ 인증 교육과정으로, 본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되며,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자격증 취득 비용이 지원된다.

만 28세 미만의 미취업자(전문대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포함된 교육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3월 2일까지 이메일(sunny@rap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한국EMC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문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전국 주요 대학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EAA(EMC Academic Alliance)’를 더욱 확대하여 IT 전문가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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